덧셈 뺄셈공부하다 기초가 부족한듯하여 구입하여 본책입니다. 숫자세기를 돈주고 책을 살만한가 의구심이 컸는데 기초가 튼튼해야한다 싶어 구매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잘샀다 싶고 숫자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는것을 습득할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었어요. 괜히 유명한 책이 아니구나 싶었어요. 너무 앞서가지말고 기초가 중요하다는걸 알게되었어요. 6살친구에게 잘 맞고 시리즈 모두 끝내기로했어요 아주 마음에 쏙 든다고 합니다유아 수학의 1% 차이가 평생 수학의 99%를 결정한다!유아 수학의 핵심은 연산 교육이 아니라 수 세기 교육에 달려있다는 것을 새롭게 알려주는 책이다. 모든 수학 공부의 기초 중의 기초인 수 세기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키면 수학의 핵심 원리를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학적인 사고력, 수학에 대한 긍..
만년샤쓰..방정환 선생님의 만년샤쓰이다.나의 기억에도 없는 시절의 이야기.내 아빠의 기억에는 있으려나?물질의 풍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상상하기에는 한계가 있던 그 시절.그 시절을 살아 낸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이다. 셔츠 한벌을 형제들이 물려 입고, 그 마저도 없으면 그냥 안 입고 다니던 그때..주인공의 만년샤쓰가 안타깝게 느껴졌지만.그런분들의 노력으로 지금의 풍요로움을 누리며 살 수 있기에 한 없이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방정환 선생의 대표적 창작동화를 시대상을 담아낸 정감 어린 수묵화로 다시 꾸민 그림 동화책이다. 따뜻한 필치로 그린 등장인물의 표정 묘사와 그린 지 오래돼 바랜 듯한 배경색과 사물, 물감의 번짐을 이용한 채색 등의 수묵화 기법이 글의 내용과 잘 어우러져 글만으로는 느끼기 어려..
이 책의 자랑은 무엇보다도, 명료한 의미와 뜻을 난삽하게 적어넣지 않은 가독성에 있다 할 것이다. 이렇게 많은 단어를 단시일에 암기하려면, 압박감을 주지않고 압도적이어서 질리게 해서도 않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취지에서 만들어진 책 이기에 정말 진도가 잘 빠진다. 단어장을 100여권을 사 보았는데, 이 책도 깊이가 좀 없긴 하지만--- 물론 그럴 필요도 없지만--- 매우 효율적이라 생각한다. 나름 장점이 충분한 책이다EBS 수특 & 독연 문항별 연계단어 5000개 수록하고 수능필수 혼돈어휘 2200개와 수능필수숙어 200개 수록하였다. EBS안에 있는 파생어는 체계적으로 정리하였고 발음기호와 품사표시로 정확하게 암기 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듣기만 해도 암기가 가능하고 휴대하기에 가볍고, 눈에 잘..
어른이 그림 동화책을 본다? 지금까지는 별로 가슴에 와닫는 이야기는 아니었던 것 같다."에이~ 무슨 동화책이야~", "걍 만화책을 보고말지~".....이 책은 내 안의 그런 편견을 단번에 박살낸다.뽀송뽀송하고 소프트하다고만 생각한 그림 동화를좀처럼 보기힘든 쫄깃쫄깃한 긴장감이 살아있는 그림체로 표현해알록달록한 포장지 안에 파묻혀진 숨겨진 진실, 잔혹한 현실들을눈앞의 화면에 가득 채우는 것이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온다.그림 동화는 어린이들만 보는 것이 아니다!니네들만 보지말고~ 우리도 같이 보자~~!! ㅎㅎㅎ강렬한 색감과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화가 소윤경이 자신의 세계관과 비판정신을 담아 그림책 레스토랑 Sal 을 펴냈습니다. 소윤경은 인간의 위선과 부조리, 폭력성, 문명에의 비판 등..
제목 : 메신저 Messenger, 2004지음 : 로이스 로리옮김 : 조영학펴냄 : 비룡소작성 : 2016.01.10.“여러분~ 거래란 위험한 겁니다!그러니 함부로 하면 안 됩니다. 알겠죠?”-즉흥 감상-나에게는 사실 비밀이 하나 있어요. 바로 다른 사람의 상처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거예요. 심지어 죽은 것까지 살릴 수 있어요. 아무튼, 요즘 마을 분위기가 이상해요. 외부인을 더 이상 받지 말자고 하는 거예요. 지도자는 그러면 안 된다고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그래야만 한대요. 그래서 외부에 그 소식을 알리고, 함께 살고 있는 아저씨의 딸인 ‘키라’ 누나를 데리러 다른 마을로의 여행길에 올랐는데…….카레 죽에 모짜렐라 슬라이스 치즈를 녹여 먹으니 맛이 훨씬 부드러워지는군요. 아무튼, ‘기억전달자 시리즈..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와 [유정천 가족]을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모리미 도미히코의 다른 작품 [달려라 메로스]도 읽게 되었다// 근데..이거 모리미 도미히코 맞나.. 물론 교토가 배경이고, 중간중간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에 나오는 설정들(대학축제의 코끼리 엉덩이나, 궤변론부 등)이등장하긴 하지만 역시 다른 작가들의 원작을 다시 써서 인걸까.. 뭔가 모리미 도미히코의 고정적인 이미지와는 다르다. 일단 책이 무진장 얇고. 그 얇은 것도 산월기, 덤불 속, 달려라 메로스, 벚나무 숲 만발한 벚꽃 아래, 햐쿠모노가타리 이렇게 다섯편으로 나눠져 있다. 모두 다른 작가들의 훌륭한 원전 제목인데 거기서 모티브를 하나씩 따와 썼다고 한다. 저자 후기에 보면 자세히 나와있는데 원작들을 모르는 나로써는 잘;;..
20세기 한국소설의 7번째 시리즈인 이 책에서는 “김남천”, “강경애”. 그리고 “이북명”의 단편이 총7편 소개되어 있다. 고등학교 졸업이후 자꾸만 멀어졌던 30~40년대 소설들을 이제야 다시금 읽게 되니 당시에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부분들도 많아 이 책은 새로이 일제 시대 문학들을 읽게 된 계기가 되었다. 어느 시대이든 문학은 그 시대상을 온전히 담아내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에 수록된 7편의 단편들은 모두 당시의 모습들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공장신문이나 경영, 원고료 이백원, 그리고 질소비료공장에 이르기까지 사실, 너무도 노골적으로 시대를 그리고 작가의 의중이 강하게 표현되어 있어 비록 많은 단어들이 삭제되긴 했지만, 일제의 검열을 통과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해 보였다. 김남천의 작품 중, “처를 ..
오늘날 전문가가 존재하지 않는 사회를 상상하는 건 쉽지 않다. 근대 사회의 출현 이후 그들은 많은 분야에 전문가라는 깃발을 걸고 보통 사람들의 생활을 도와왔다.그들은 일상에 바쁜 우리가 좀처럼 관심을 두기 어려운, 그러나 아주 중요한 문제를 끈질기게 파고 들어가 해결책을 제시하는 존재였고 이 과정에서 방대한 지식을 축적해 우리 사회가 진보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한 사람들이었다. 문제는 그들이너무 비대해졌다는 것이다. 그들은 너무 거대한 성을 지었고 견고한 담합을 이뤄냈다. 그들은 서로의 실수를 눈감아줬고 막대한 지식 격차를 이용해 우리를 눈 먼 장님으로 만들어 버렸다.그들이 여전히 이타심을 가지고보통 사람들을 대하는지 의심해 봐야 할 시대를 맞이한 것이다.전문가 사회는 필연적으로 고착화 된다. 전문가는 ..
이 책을 구매하기 전에 우연하게 내용들을 읽은 적이 있다. 잠시 구경하던 찰나라 대충 책장을 넘겨가며 내용들을 읽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 책에서 어떤 내용을 말하고 싶은 것인지 마음에 쉽게 다가왔다. 바로 즉시 행동하라는 내용이다. 목차나 책의 내용을 보면 각기 다른 내용같겠지만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순차대로 반복되는 내용들과 왜 왜 목차 순서가 그렇게 되어 있었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는 책이다. 이 책을 읽은 후 나는 바로 행동하고자 한다. 나의 실현가능한 목표를 향해최고 베스트셀러 하버드 새벽 4시 반 100쇄 기념 리커버 에디션 당신의 새벽이 하버드보다 밝아야 하는 이유! 1636년, 미 동부 매사추세츠 주에 ‘글을 읽을 줄 아는 성직자를 양성하기 위한’ 소박한 목적으로 하버드가 설립되었다. 하버..
제주출신 PD로 우도의 해녀들을 6년 동안 취재한 기록을 담고 있는 이 책의 내용은 아마 조만간 다큐멘터리 영화로 공개될 예정인가보다.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몇 년 전에 제주도에 업무출장을 수십 차례 다녀온 기억으로 해녀들의 모습을 떠올렸지만, 역시 그 푸른 바다 밑의 삶의 현장은 가혹하기만 했다. 현재 60세 이상 노인이 82퍼센트를 차지하고 40대가 마지막 해녀라는 이야기와 함께 이 책에 등장하는 해녀들의 삶은 그야 말로 퍽퍽하다. 아침 8시부터 바다에 들어가 오후 4시까지 아침과 점심을 굶고 꼬박 일하며, 수압으로 인한 두통을 견디기 위해 빈 속에 진통제를 삼키며, 어선들이 해녀들을 못보고 지나가다 혹은 줄이 발에 감겨, 너울파도에 떠내려가거나 연철의 무게 때문에 떠오르지 못해, 그리고 상어에게 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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