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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하고 강대했으나 기록에서 희미해진 왕국, 발해.몇 십년 전 졸업논문 쓸때가 생각나네요.자료의 부족, 남아있는 편린들은 중국사서,국내 연구진은 당시에는 투 톱..이 책을 보니 그래도 당시보단 조금 사료의 축적이 있긴 한 것 같네요,개략적으로 사료나 발굴 성과로 역대 왕에 대한 이야기네요.이정도 성과로도 많은 박수를 보내주고 싶네요,중국, 러시아와의 관계가 좋아져서 더 많은 발굴이 있기를 바랍니다.
거대한 영토, 다양한 문화와 종족을 아우르며황제국이라 칭했던 ‘해동성국’ 발해그 생생한 역사의 현장 속을 다시 걷는다!왕대별 테마! 시대별 핵심!굵직한 사건을 정사 중심으로 서술한 한국사의 맥!발해의 진면목을 찾아서‘중국 둥베이지방(東北地方)과 연해주를 아우른 거대한 나라’ ‘황제국이라 칭함’ ‘중국이 해동성국(海東盛國)이라 일컬음’. 모두 한 나라를 두고 하는 말이다. 바로 발해다.발해는 실제로 한국사에서 가장 거대한 영토를 영유했으며, 강력한 군사력과 문화력을 겸비한 채 주변 여러 민족들을 아울렀고, 탁월한 외교력으로 동아시아의 국제관계를 주도했다. 그러나 이 책 발해왕조실록 에서 저자는 발해 역사의 영광스러운 일면만을 보아서는 안 된다고 충고한다. 어느 나라든 부침이 있기 마련이며, 그런 고난의 극복 과정 역시 그 나라의 소중한 유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발해 역사의 어두움과 찬란함 모두를 포괄하고, 아울러 성립 이전과 멸망 이후까지 다룸으로써 진정한 발해의 모습을 오늘에 되살려내고자 한다.

발해 건국의 전야제1대 고왕 대조영제2대 무왕 대무예제3대 문왕 대흠무 제4대 대원의왕제5대 성왕 대화여제6대 강왕 대숭린제7대 정왕 대원유제8대 희왕 대언의제9대 간왕 대명충제10대 선왕 대인수제11대 대이진왕제12대 대건황왕제13대 대현석왕제14대 대위해왕제15대 대인선왕발해 유민의 고려 내투후발해정안국흥료국대발해국변함없이 이어지는 발해인의 습속발해의 도성은 어떠했을까?다양한 요소가 공존하는 발해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