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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가출을 생각해 보지 않았나 싶다그런 가출을 하기로 결심한 아이들의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청소년 창작 작품집10대들이 마음 읽기 나는 가출하기로 결심했다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는 천진난만한 어린이가 쓴 시 라고 보기에는 마음결이 고르고 생각이 깊다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소설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읽으면 행복이 전해 지는 동시 사춘기,,,반항기사람이라면 사춘기는 누구나 한번쯤은 겪어 본 시기아무것도 하기 싫고 ,모든것이 짜증 나고 가끔은 일상에서 벗어나 모험을 꿈꾸기도 한다이런 사춘기 시기에 13살 소녀는 일상이라는 틀에서 빠져나와 가출을 꿈꾼다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가출이 아닌 특별하고 색다른 가출을 계획현재 사춘기를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마음속에서라도  이책을 통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누구나 청소년시기에 가출을 생각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직접 가출을 시도한 주인공 소희의 심리가 손에 잡힐 듯 느껴지고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지극히 현실적이다이런 점에서  적은 분량이지만 지루함을 느끼지 않고 몰입해 읽을 수 있다가출을 통해 느껴지는 모습과 생각 기분을 간접적으로나 느꼈을 것이다 집 나가면 고생이라는 말이 왜 이리 가슴에 와 닿는지 아이들이 직접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초등학생들이 이글을 읽고 마음속에서라도 잠시 일상을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저자에 말처럼 잠시 일상에서 이탈을 했다면 다음장은 마냥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 정말 중요하고 힘든 것 이지만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를 이책을 통해 만들어 보자

아이들의 심리묘사가 탁월한 소설, 가출일기를 전격 공개하다 ≪나는 가출하기로 결심했다≫(소설)의 장점은 심리 묘사가 탁월하다는 점입니다. 주인공 소희의 심리가 손에 잡힐 듯 세심하게 느껴지고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지극히 현실적입니다. 바로 이런 장점 때문에, 적지 않은 분량임에도 조금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고 몰입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소희가 집을 떠나 다시 돌아오기까지의 과정은 마치 멋진 모험을 경험한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한 도시 아이들에게 익숙한 마트라는 설정 또한 쉽게 공감이 가고, 그 공간이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동시)는 자연 속에서 삶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따스한 시선과 참신한 발상으로 마음을 가꾸어 가는 동시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땅에 떨어지는 꽃잎을 안타까워하는 ‘벚꽃’, 굽이굽이 굽은 산을 보며 할머니의 굽은 등을 생각하는 ‘산’이 있습니다. 또한, 아침에 제일 먼저 반겨 주는 푸른 이슬이 풀잎에 똑 쪼르륵 연주하는 ‘이슬’, 잔뜩 부푼 몸이 부끄러워 쏴아아 비를 내리는 ‘구름 다이어트’ 등이 있습니다. 노란 입술에서 튀어나오는 한 마디 한 마디가 여러분의 생각의 결을 더욱 당당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첫 번째 이야기| 나는 가출하기로 결심했다(박예은)
1부. 방황의 시작
가출 1일 전 - 가출을 꿈꾸다
가출 당일 - 마트로 가출하다
가출 2일째 - 필요한 물건이 뭐가 있을까?
가출 3일째 - 물건 찾기 대작전
가출 4일째 - 마트 투어

2부. 지금은 방황 중
가출 5일째 - 가출 중 대위기
가출 6일째 - 빨래방 방문
가출 7일째 - 은아야? 은아야!
가출 8일째 - 직원들이 눈치채다
가출 9일째 - 목욕탕 나들이

3부. 갈까, 말까?
집으로 돌아가는 이유 - 가족이 쓴 편지
집으로 돌아가는 날 - 눈물겨운 가족 상봉

|두 번째 이야기| 웃을 수 있어 행복한 하루(송수원)
1부. 자연스럽게
밤하늘 / 위로 가는 눈 / 벚꽃 / 물방울 / 산 / 그리움 / 이슬 / 첫눈 /제비꽃

2부. 살아 있다면 행복은 올 거예요
엄마 / 구름 다이어트 / 가위 / 평화 / 눈을 감는다 / 아버지 / 가로등 아저씨 / 엄마 품 / 시골길 / 희망 / 세월호 /아빠 / 여자의 마음 / 흰색 초 / 할아버지 / 나에게 ‘시’란 /

3부. 그냥 웃기
이따위 빗물이 나를 어쩌리오 / 속았다 / 자꾸만 자꾸만 / 죽부인 / 라면 / 하하하 / 방귀 / 파스 / 속삭여 보고 싶대요 / 좋아한다고 / 울음 / 시험 기간
[Special Page] 진작에 할 수 있었어

│기획자의 말│ 아이들의 순수함을? ‘마중글’에 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