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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아무리 나이를 많이 먹는다고 해도 엄마가 되어보고 나서야 비로소 어른이 된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을 하는 나는 아직 엄마의 직업은 가지고 있지 않다. 나이를 많이 먹었음에도 어른이지 않고, 아이와 같은 철없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엄마가 된다면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라고 생각해본다. 아니면, 그때도 그대로일까? 각 나라에는 그 나라만의 엄마들만의 교육법이 있다. 그 교육법에는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것들도 있을테고, 요즘 한창 성행하는 교육법들도 있을테고, 또는 매체에서 많이 방송되고 있는 것들로부터 오는 것도 있을 것이다. 엄마의 치맛바람이 엄청나다는 우리나라 또한 엄마들만의 교육법은 존재한다. 네 아이의 엄마인 크리스틴 그로스-노 저자의 각 나라의 아이들을 지혜롭게 카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참고로 그녀는 한국여성분이시다. 저자가 태어나기 전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현재 그녀의 이름은 크리스틴이다. 저자는 핀란드, 한국, 일본, 독일, 중국을 방문하며 그들 나라만의 양육법을 관찰하였으며, 거기에서 최상의 것들을 뽑아내고 비교하였다. 그 중에서 그녀가 중정적으로 최고의 교육법이라고 일컫는 나라는 일본이었다. 미국보다 일본의 문화를 더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아이를 교육하는 방법, 식습관, 아이의 수면방법, 등 바르고 똑똑한 아이를 키우기 위한 것들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조금은 비슷한 일본의 교육방식을 읽으면서 놀랐던 점은 영재교육이 일본에는 없다는 것이었고, 장애가 있는 아이들도 함께 일반 교실에서 수업을 듣는다는 점이었다. 내가 몰랐던, 그리고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분야의 책을 읽으면서 많은 지식을 가져가게 된 책이었다. 나중에 나에게 깨알같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면서, 모든 것을 다 갖추게 해 줄 수 있는 부모보다는,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게 그리고 바르게 자라도록 해주는 것이 정답일거 같다. 아이들의 교육에 대해서 진지하게 한번쯤 생각해 볼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고, 곧 태어날 아이를 가지신 예비맘들도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이웃나라 일본의 교육방식과 다른 여러 나라들의 문화도 함께 곁들여 읽어볼수 있는 책이니, 일석이조 아니, 일석삼조의 책이었다. 프랑스인들은 실망감을 주는 행위가 아이들에게 좋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실망감을 맛보게 해 줘요." 질은 프랑스 부모들이 무언가를 사 달라는 아이들의 요구를 들어 주지 않거나, 아이를 기다리게 만든다고 말했다. 어떤 때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일 년을 기다리기도 한다. 아직 적당한 시기가 아니거나 돈이 없거나 그저 장난감이 아이에게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프랑스에서 이것은 아이들을 위해 폭넓은 공감을 받는 상당히 일반적인 방식이다. 프랑스인들은 아이들에게 기다리는 법이나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없다는 사실을 가르치지 않으면 기다림 끝에 얻을 수 있는 만족감을 절대 이해하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다. 아이가 원하는 것을 곧바로 충족시켜 준다면 아이는 언제나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될 것이고 이는 아이의 인생을 위험에 빠뜨리는 것이다. (p.90) 칭찬을 전혀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아이들의 회복력과 성장할 수 있는 힘. 자신감을 끌어올리도록 피드백을 하는 방식, 즉 최적의 방식 을 찾으라고 권하는 것이다. 열쇠는 칭찬 세례를 퍼붓는 것이 아니라 어떤 행동이나 특성을 어떤 식으로 칭찬하는가에서 찾을 수 있다. (p.178)
육아라는 현실과 마주한 엄마를 위한 공감 백배 육아 노하우!

아이가 잘 먹고 잘 자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남에게 폐 끼치지 않는 예의 바른 아이로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재미 교포 2세로 하버드 대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유대인 남편과 결혼해 4남매를 낳아 기른 크리스틴 그로스-노는 다양한 문화에서 10년간 아이를 키우며 자신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책으로 쓰기로 결심하고 다양한 양육법을 찾아 나선다. 이후 2년간 18개 육아 선진국의 엄마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을 취재하고 자료를 모아 이 책을 펴냈다.
책에 등장하는 엄마들도 육아가 맘처럼 쉽지 않다. 아이를 재우다 같이 울고, 편식하는 아이에게 채소를 먹일 방법을 궁리하고, 아이가 버릇없이 굴어도 기가 죽을까 싶어 꾸짖지 않고 혼자 화를 삭인다. 심지어 어떤 엄마는 아이를 ‘최고’로 만들어야 한다는 조바심에 아이가 할 일을 대신 해 주다 지치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그 속에서 스스로 독립심을 기르고, 환경에 적응하고, 맡은 일을 해낼 수 있도록 믿고 기다려 주는 지혜로운 엄마들을 만난다. 이들의 공통점은 아이를 기다려 주고, 아이의 실패를 응원하며, 필요 이상으로 아이의 손을 잡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각 나라의 이름을 딴 양육법이 홍수를 이루는 요즘, 풍부한 사례와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세계 육아를 균형 있게 분석한 이 책은 육아라는 현실과 마주한 엄마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는 정보를 선사할 것이다.


한국의 엄마들에게 프롤로그 1부. 다른 나라 엄마들은 어떻게 재우고 무엇을 먹일까? 1장. 언제 어디서나 잘 자는 아이 엄마도 울고 아기도 우는 미국식 아이 재우기 억지로 따로 재우는 것보다는 함께 자는 것이 안전하다 밤새 깨지 않는 아기는 없다 언제부터 아기를 혼자 재우기 시작했을까? 온 가족이 함께 자는 일본식 아이 재우기 혼자 재우기는 좋다? 나쁘다? 어릴 때 부모와 함께 자면 독립심이 커진다 유모차를 밖에 두고 커피를 마신다고? 스웨덴식 아이 재우기 수면에 대한 믿음, 과학이 아니라 문화다 부모의 기대와 아이의 잠버릇이 일치하는 것이 최고의 휴식이다 2장. 필요한 것만 가질 줄 아는 아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를 위해 넘쳐 나는 물건들 우리는 왜 자꾸 무언가를 살까? 나는 소비한다, 고로 행복하다 덜 가지는 것이 더 행복한 일본의 소비문화 실망으로 더 큰 만족을 주는 프랑스의 소비문화 선택의 강요 더 적게 갖고 더 잘 사는 법 3장. 조용히, 맛있게, 골고루 잘 먹는 아이 좋은 부모가 아이를 혼란에 빠트린다 재료부터 친해지는 일본의 식사 시간 하루 세 끼 제대로 된 식사 감사하는 마음으로 먹어라 무엇이든 잘 먹기, 먹고 싶은 것 잘 참기 일본의 식습관 교육 선택을 연습하는 스웨덴의 아이들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건강하게 즐기는 한국의 밥상 프랑스, 이탈리아의 꼬마 미식가들 미국의 식사 시간에서 찾아낸 것들 2부. 엄마의 태도가 아이의 인생을 바꾼다 4장. 아이의 자존감에 집착하는 엄마들 지나친 칭찬은 아이에게 독이 된다 모든 나라들이 자존감에 신경을 쓸까? 자존감 넘치는 미국 아이들은 지금 불행하다 일본 부모들이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방식 아이의 재능보다 아이의 노력을 보는 엄마 엄마의 믿음은 아이를 변화시킨다 칭찬받기 위해 본질을 놓치는 아이들 5장. 과잉보호라는 비뚤어진 아이 사랑 아이들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해 주자 아이의 나이에 맞게 기대하라 아이의 능력을 믿어라 부모의 개입이 적을수록 아이는 더 많은 것을 얻는다 보이지 않는 울타리 위험을 감수하는 행동에는 목적이 있다 독립심, 갈등을 겪다 부모가 떠나야 아이의 자제력이 커진다 6장. 잘 노는 아이가 사랑 받는다 미국 아이들은 왜 예전처럼 놀지 못할까? 어린 시절을 경주하듯 보내지 않도록 놀이가 어떻게 창의력과 열정을 키울까? 다른 나라의 놀이시간 활동적인 놀이는 학습에 도움이 된다 숲 유치원, 숲 학교 이야기 적절한 균형 맞추기 3부.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 나라들 7장. 엄격함과 자유가 공존하는 한국과 중국의 교육 ‘타이거 마더’의 시대는 끝났다 배움을 향한 열정이 넘치는 중국의 교실 강해지는 법을 배우는 한국의 아이들 8장. 공정하고 평화로운 핀란드의 교육 유토피아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스트레스를 덜 받는 핀란드 아이들 핀란드에서 선생님은 의사가 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 바느질부터 요리까지, 다양한 수업으로 창의력 높이기 느리게 가더라도 함께 가는 것이 중요하다 4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로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9장. 친절하고 예의바른 아이 자유와 방치를 헷갈리는 엄마들 아기들은 원래 착하게 태어난다 친절하지만 강한 아이 인사의 중요성 마음보다 행동이 먼저다 단체 생활은 기술이다 친절함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10장. 부모의 섣부른 도움이 아이를 망친다 집안일을 잘 돕는 아이 아이들은 엄마를 돕고 싶어 한다 형제를 돌보며 자라나는 책임감 홀로 서기를 시작한 아이들 나이가 더 많은 아이들의 책임감 키워 주기 책임감이 있는 아이는 다른 인생을 산다 에필로그 감사의 말 주

 

랄랄라 동요 BEST 30

[랄랄라 동요 BEST 30]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동요 15곡과 영어 동요 15곡, 총 30곡을 담은 동요 사운드북입니다. CD책 만큼 많은 곡수의 동요를 담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들을 수 있고, 최상의 스피커를 사용하여 음질도 CD만큼 우수합니다. 10곡은 신나는 율동도 함께 소개되어 있어 더욱 재미있게 동요를 즐길 수 있어요. 5살인데 사운드북을 왜그리 좋아하는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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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이기적 in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기출문제집

2014 이기적 in 컴퓨터활용능력 2급 필기 기출문제집많은 블로그에서 2-3일간 준비해 합격하셨다는 소리에 기세등등하게 시작한 2급필기시험은 전혀 만만치 않았습니다. -과목1 컴퓨터 일반 오랜시간 윈도우XP사용자 였기 때문에 7의 제어판 속 상세 기능에 무지했는데 소책자를 활용해 꼼꼼히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일반상식처럼 아는 내용일지라도 글자로 익히는 것 보단 컴퓨터를 실행시켜클릭하면서 익히니 도움이 되더군요. -과목2 스프레드 시트 전에 MOS엑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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