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그리고, 또 그리고 3권 후기그리고 또 그리고 1권은 미대입시 준비한다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2권은 미대 재학중이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3권은 미대 4학년이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저는 3권을 보면서 지금 제 처지와 똑같은 상황에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네요..만화가를 꿈꾸면서도 막상 만화에 올인할 수는 없는 현실.그래도 결국 이 작가님은 만화가로 성공하게 되었네요.
미대 졸업 후, 취업도 하지 않고 미야자키로 돌아온 아키코.
히다카 선생님과 재회하는데… 순정만화가를 꿈꾸던 작가의 어린 시절을 그린 파란만장 리얼스토리!

눈 깜짝할 새에 4학년이 된 아키코. 미대에 입학할 당시, 대학 재학중에 만화가가 되겠다고 다짐하던 그녀에게 졸업이 다가온다…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 만화가가 되기 위해 아키코가 제일 먼저 취한 행동은, 헌책방 아르바이트! 그곳에서 방대한 양의 만화책을 읽으며 즐겁게 일하지만, 졸업이 더욱 가까워지면서 미야자키로 돌아오라고 부추기는 부모님과 히다카 선생님에게 못 이겨 결국 졸업식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간다. 히다카 선생님의 소개로 미술 교사로 근무하게 될 뻔했으나, 더욱 강력한 연줄에 밀려 백수가 되어버린 아키코는 미대 입시를 준비하던 고등학교 시절과 마찬가지로, 히다카 화실에서 또다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보다 못한 그녀의 아버지의 소개로 전화 회사 고객센터에 취직하지만, 3일 만에 회사가 적성에 맞지 않음을 깨닫고 더이상 이대로는 안 되겠다며 큰 결심을 하는데… 점점 한계에 부딪히는 상황이 되어서야 비로소 폭발하는 만화가에 대한 열의! 사람은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궁지에 몰렸을 때야말로 꿈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것이다! 퇴근 후 시간을 쪼개어 만화를 그리고, 동경하던 만화잡지에 투고한 그녀는 꿈에 그리던 만화가로 데뷔할 수 있을까?



 

나는 블랙컨슈머였어!

청소년 소설에 관심이 생기는 요즘 "나는 블랙컨슈머였어! (윤영선 외 3인 지음, 푸른책들 펴냄)"는 내게 또 다른 시각을 선물한 이야기였다. 제12회 푸른문학상 수상작 3편과 역대 수상작가 초대작 1편으로 구성 된 이 책은 청소년을 이해하고 다가가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집과 학교 사이 어디쯤 - 혼자 사는 서린이는 언제나 집과 인사를 한다.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엄마, 재혼한 아빠 사이에서 서린이는 누구와도 지낼 수 없음을 안도하며

terd.tistory.com

 

일론 머스크

매우 유명한 기업가이자 발명가인 일론 머스크의 전기인데, 개인적으로 이렇게 현재 살아있는 인물을 대상으로 한 책은 객관적이고 비판적으로 인물을 다루는 경우가 거의 없어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요. 대여가 저렴하게 나와서 고민 끝에 구매했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운 주제가 많이 들어있긴 하지만, 역시나 일론 머스크에 대한 과한 찬양이 좀 있어서 부담스러웠어요. 그냥 미래보고서 보는 느낌으로 보면 나름 재밌긴 합니다.편집은 괜찮아요. 폰트가 좀 아쉽긴 한데...

fghsd.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