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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매한 끝없는 사랑에 대한 책을 읽고 리뷰를 하는 것 같습니다.이 책에서는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대하여 많은 내용들이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물론 드라마를 안보신 분들에게는 좀 의아하고 알지 못하는 내용이 많을 것 같고 드라마를 보신 분이라면 드라마를 생각하면서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이 책은 부산 미국 문화원 방화사건에 대한 언급도 들어 있고 드라마에 인물에 대한 다양한 설정과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주연배우은 황정음 류수영 정경호가 맡은 각각의 인물인 서인애 한광훈 한강철에 대한 다양한 소개가 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사랑은 무엇일까? 영원한 사랑은 무엇일까? 사랑은 영원할까? ‘영원한 사랑’을 볼 때마다 이러한 질문을 가만히 던져본다. 사랑은 사람의 일이라서, 사람은 유한한 시간으로 살아가는데, 어떻게 사랑이 무한할 수 있을까? 결국 사람속에 존재하는 영혼의 사랑을 말하는 것일까? 사람속에 존재하는 정신의 영원한 사랑을 말하는 것일까?
영원한 사랑에서 ‘황정음’의 연기력은 또한번 시청자들을 울리고 있다. 물론, 시청률이 10%를 돌파하지 못하는 측면도 있지만, MBC 드라마 호텔킹이 끝나게 되면 새로운 반전이 있지는 않을지 기대도 된다. 황정음이 연기하는 영원한 사랑은 40회 분량인데, 차인표와 류수영이 역사적 실존인물을 연기하고 있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차인표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인물을 닮아 있어서, 약간 괴리감이 있어 보이기도 하지만.....
영원한 사랑을 보면서, 한 사람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나아가 한 사람의 가치가 얼마나 나약하게 짓밟힐 수 있는지, 그래서 한 사람의 존재가 얼마나 고귀한지.... 연약한 나비의 날개짓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다. 우리가 사회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존재가 더욱 소중하고 가치가 있으므로, 오늘도 나비처럼 아름답게 살아가야함을 알게 된다.
혁명(革命)은 변혁의 명령이다. 革은 가죽을 말하는데, 짐승의 껍질을 벗겨서 털을 뽑게 되면 ‘革’이 된다. 혁명은 완전한 변화이다. 신석기 혁명, 산업혁명, 정보혁명 등등 크고 작은 대변혁이 인류문명을 찾아와서 새로움을 선물했다. 이제 책의 혁명이 오래전에 시작했다. 종이책에서 전자책으로 변화는 가벼운 책으로 대변혁을 안겨줬다. 드라마를 보면서 노트북에 독자후기를 쓰고, 자신의 느낌을 스케치한 다음에 이렇게 전자책으로 엮는 것이 어렵지 않은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사소한 책도 나비의 날개짓이 되어서 이 사회가 좀 더 아름다워지는데 도움이 된다면..... 40부작을 향해 날아가는 영원한 사랑이 아직 시청률에 있어서 저조한 것이 사실이다. MBC 호텔킹에 시청률이 밀리고 있다. 황정음이 열연하는 ‘끝없는 사랑’이 이 사회에 큰 파문을 던지길 기대하면서, 이 책을 또한 엮었다.
드라마 관계자들이 ‘별에서 온 그대’처럼 책의 자유에 ‘저작권 침해’라는 어설픈 전화를 하지 않길 바라면서......


2014. 7. 21.
장창훈 작가


1. 전두환 노무현 이회창이 얽힌 부산 미국문화원 방화 사건
2. 끝없는 사랑 인물 분석 - 서인애(황정음)
3. 끝없는 사랑 인물분석 - 한광훈(류수영)
4. 끝없는 사랑 인물분석 - 한광철(정경호)
5. 끝없는 사랑 인물분석 - 강철나비(민혜린)
6. 끝없는 사랑, 서로 다른 방향으로 사랑이 향하다
7. 드라마 보면서 전자책 1권 쓰기
8. 은밀하게 위대하게 - 사상과 사랑 그 사이에서
9. 사랑의 목마름 / 시
10. 사랑의 꽃향기 맡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