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카테고리 없음

글라스자 샐러드

utjhdy 2023. 10. 20. 11:54

  샐러드는 한편으로는 만들기 쉽고 먹기도 편하다. 게다가 야채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보니 건강에도 매우 큰 도움을 준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야채 자체가 차지하는 부피와 그때그때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불편함 때문에 쉽게 만들어 먹지 못하는 제약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손쉽게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 없을까 하는 의문이 항상 있었다. 그런데 그런 불편한(?)점을 손쉽게 해결하여 미리 만들어 놓거나 도시락처럼 쉽게 싸가지고 다닐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 두고 먹는 글라스자 샐러드>에서 소개하고 있다.  글라스자에 대해서 생소하게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나도 글라스자에 대해서 잘 알게 된 것은 불과 몇달이 되지 않는다. 글라스자는 쉽게 말하면 유리병이다. 그리고 유리저장 용기라고 이해하면 더 간단할 것이다. 저장용기로는 세라믹, 플라스틱, 유리 등으로 나뉘어져 있을 것이다. 플라스틱이 값싸고 다루기 편하다는 측면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기는 하지만 환경 호르몬이나 장기간 보관하거나 특히 발효 식품을 저장하기 위해서는 한계가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유리저장용기가 제격이다. 물론 깨질 위험이 있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지만, 장기간 음식을 보관하거나 보다 신선하게 재료를 보관하기 위해서는 유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이 더 많다. 채소와 같이 신선함을 보다 중요하게 보관상 필요한 재료를 위해서는 이러한 유리저장 용기가 더 도움이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샐러드를 유리병에 담으면 채소를 신선한 상태로 종류에 따라서는 1주일까지 냉장보관을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따라서 샐러드를 미리 만들어 둘 수 있다는 점이 글라스자 샐러드의 최대 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직접 이 책에 나와 있는 레시피를 이용하여 글라스자 샐러드를 한번 만들어 보았다. 참고한 레시피는 허니 그러데이션 프루츠이다. 지금은 여름이기 때문에 여러 과일을 글라스자를 이용하여 샐러드로 만들어 놓고 냉장보관을 하면 입맛 없는 더운 날씨에 상콤한 과일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선택하였다.  허니 그러데이션 프루츠 Recipe  재료 _ 입맛에 맞는 여러과일 400g(멜론, 루비레드 자몽, 망고, 키위, 거봉, 오렌지, 머스캣 포도 등), 설탕 1Ts, 레몬즙 2Ts,          벌꿀 2~3Ts  1. 포도는 약 15초 동안 뜨거운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다. 다른 과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유리병에 과일을 층층이 쌓고 군데군데 설탕을 뿌린다. 과일을 전부 담으면 레몬즙과 벌꿀을 뿌린 뒤, 뚜껑을 닫는다. 유리병을 가볍게 흔들어 맛이 골고루 배게 한다.  이 레시피처럼 똑같이 하면 좋겠지만 과일은 계절의 특성이 있으며 모든 재료를 구매하기에는 금전적인 어려움도 있기 때문에 이번에는 파인애플, 오렌지, 수박, 참외, 키위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설명처럼 글라스자 안에 차곡차곡 과일을 층층이 쌓았다.      책에서는 미국 볼(ball)사에서 생산한 메이슨자(Mason jar) 를 사용하였지만 나는 집에 있었던 이태리에서 생산한 Fido를 사용하였다. 밀폐 가능한 유리병이면 무엇이든지 사용할 수 있다고 하니 각자 집에 있는 글라스자를 사용하면 손쉽게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손쉽게 만들어서 냉장보관 하면 필요할때 언제든지 꺼내 먹으면 되는 것이다. 나는 이렇게 만든 과일 샐러드를 회사에 가져가서 점심시간에 나눠먹었는데 반응이 아주 좋았다.  이 책의 레시피에 적혀있는 다른 샐러드도 한번 도전해서 점심식사 대용으로 먹어도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라스자 샐러드(Glass jar Salad)가 뭔가요?미리 만들어서 유리병에 담아두는 샐러드 도시락입니다.가히 샐러드 요리에 있어 새로운 센세이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샐러드를 유리병에 담으면 채소를 신선한 상태로, 종류에 따라서는 1주일까지 냉장보관을 할 수 있어서 바쁜 뉴요커들 사이에서 글라스자 샐러드가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주말에 미리 만들어 냉장보관 해두었다가 평일에 점심 도시락으로 들고 다니기도 하고, 아침 식사나 저녁 식사에 활용하기도 합니다. 샐러드인데도 미리 만들어둘 수 있다니 참 신기하죠? 특히 잎채소는 이렇게 유리병에 담으면 밀폐용기나 비닐봉지에 담아두는 것보다 훨씬 아삭하고 싱싱해서 마치 갓 만든 샐러드의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히 샐러드계의 혁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유리병에 담아두면 쉽게 들고 다닐 수 있고 보기에도 깜찍하며 채소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과 모이는 포트럭 파티의 메뉴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이 책에 소개된 샐러드는 미국 볼(Ball) 사에서 생산한 ‘메이슨 자(Mason jar)’라는 유리병에 담았지만, 밀폐 가능한 유리병이라면 무엇이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글라스자 샐러드를 맛있게 만들기 위한 몇 가지 요령을 이 한 권에 담았습니다. 자, 오늘부터 당장 글라스자 샐러드로 색다른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Contents
02 글라스자 샐러드가 뭔가요?
04 글라스자 샐러드를 만들어 보자!
08 글라스자 샐러드를 맛있게 만드는 특별한 팁 Q&A


Morning Salad
아침 샐러드
10 샐러드 파리지앵
12 배추와 양하 절임
14 베트남풍 초무침
16 양배추와 치어를 넣은 일본풍 코울슬로
16 적채와 당근을 넣은 코울슬로
18 푸른 차조기와 시오코지를 넣은 일본풍 카프레제
18 바질을 넣은 심플 카프레제
20 허니 그러데이션 프루츠
22 파인애플 바질

24 드레싱도 미리 만들어 두어요.
양파 드레싱, 매실 드레싱, 고추장 드레싱, 비네그레트소스, 바질 페스토


Lunch Salad
점심 샐러드
26 현미 참치 옥수수
28 방방지 누들
30 우엉과 고구마를 넣은 참깨 마요네즈 샐러드
32 카로트 라페와 병아리콩을 곁들인 쿠스쿠스
34 레몬 크림 머스터드에 버무린 염장 대구
36 그린 카레라이스 샐러드
38 태국풍 감자 샐러드
40 제노베제소스와 데친 문어를 넣은 파스타 샐러드
40 제노베제소스와 데친 문어를 넣은 감자 샐러드

42 미리 만들어 두면 편리한 재료
굴 오일 절임, 집에서 만든 참치 콩피


Dinner Salad
저녁 샐러드
44 매실 드레싱을 넣은 가리비와 아스파라거스 샐러드
46 고추장 드레싱을 넣은 튀긴 두부와 샤브샤브용 돼지고기 샐러드
50 미모사
52 고추냉이 마요네즈 소스를 넣은 연어 마카로니
54 말린 토마토를 넣은 라따뚜이
56 참깨 드레싱을 넣은 샤브샤브용 소고기


Side Dish Salad
술안주용 샐러드
60 매콤한 오이
62 유자후추를 넣은 무말랭이와 가리비
64 모둠 버섯 마리네이드
66 앤초비와 파슬리를 넣은 토란 샐러드
66 케이퍼와 살라미 햄을 넣은 감자 샐러드
68 레몬향을 더한 단호박
70 컬러풀한 채소 에뚜베르
72 소금 드레싱 양배추와 레몬 보리새우
74 오일 정어리와 매실 소스로 버무린 감자
75 시오코지를 넣은 카포나타

76 유리병으로 채소를 신선하게 저장하자
바냐 카우다 소스


Party Salad
파티 샐러드
78 아보카도와 자몽을 넣은 훈제 연어 샐러드
80 굴과 감과 루콜라
82 얌운센
86 쿠스쿠스와 풋콩, 카레향을 낸 닭 모래주머니
88 블루치즈를 넣은 톳 페페론치노
88 톳 페페론치노로 만든 화려한 샐러드
90 메추리알의 토마토소스 절임
92 베리 메이플시럽 절임

94 INDEX (주요 식재료별)